과기정통부, 상반기 소프트웨어 R&D 과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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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소프트웨어 분야 신규 연구개발(R&D) 과제를 다음달 14일까지 공고한다고 8일 밝혔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디지털 심화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기 위한 선도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AI의 일상화를 위해 다양한 기기에서 AI를 보다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 소프트웨어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소프트웨어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산업 현장의 수요가 반영된 도전적 기술개발 과제를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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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분야 핵심 신규 프로젝트는 '글로벌 시장개척형 기술개발(SW 프론티어)'와 '하드웨어 인지형 시스템SW 기술 개발 등으로 나뉜다.
올해 84억원이 배정된 글로벌 시장개척형 기술개발 프로젝트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해외진출까지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 선정 시 글로벌 소프트웨어 시장 진출 역량이 중점적으로 검토될 예정이며, 민간의 투자 또는 융자를 받아 가능성을 입증한 기업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응용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해 각각 4개의 과제, 총 8개의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60억원이 예산이 집행되는 하드웨어 인지형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술개발 프로젝트는 국내 인공지능(AI)·컴퓨팅 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향후 온디바이스 AI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정부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도심항공교통(UAM), 지능형 로봇 등 3대 분야에서 AI를 보다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 개발을 우선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해당 분야에서 4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과제당 4년 간 지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상반기 중 하드웨어 인지형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디지털 심화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기 위한 선도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AI의 일상화를 위해 다양한 기기에서 AI를 보다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 소프트웨어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소프트웨어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산업 현장의 수요가 반영된 도전적 기술개발 과제를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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