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세 번째 시도는 성공?→'PSG 계약 만료 후 음바페와 이적 합의'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음바페 영입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8일(한국시간)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고 레알 마드리드와 음바페는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은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한 후 올 여름 PSG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다.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가 합의에 도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두 번의 여름 이적시장에서 음바페 영입설이 있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곧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음바페 영입에 두 차례 실패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세 번째 실패를 피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음바페는 며칠 전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했고 PSG와의 계약 연장을 거부했다'며 '음바페는 2022년 당시 레알 마드리드에게 제안받았던 것보다 낮은 금액을 제안받았다. PSG와의 계약 만료가 6개월 남은 음바페는 다른 클럽들과 FA 협상을 진행할 수 있었고 레알 마드리드와 협상을 진행해왔다. 음바페는 2025까지 PSG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지만 계약 연장은 음바페만 결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음바페는 그 동안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꾸준히 주목받았다. 음바페는 올 시즌을 앞두고 PSG와의 재계약을 거부해 시즌 초반 PSG 1군 선수단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22년에도 계약 만료를 앞둔 음바페 영입을 적극적으로 시도했다. 당시 음바페는 PSG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음바페는 올 시즌을 앞두고 더 이상 PSG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음바페는 PSG와의 계약이 만료되면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할 가능성이 꾸준히 주목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 11월 음바페 영입설에 대해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의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여러 매체의 보도가 있었지만 명백한 거짓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와 협상을 하고 있지 않다. 어떤 협상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발표하기도 했지만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페레즈 회장.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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