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동료 향한 끔찍한 혹평…“컨트롤 못 해, 몸싸움 약해, 빠르지도 않아, 4부리거 수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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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이 전직 프리미어리그 선수에게 엄청난 혹평을 들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7일(한국 시간)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뛰었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의 이야기를 전했다.
히샬리송은 에버튼 시절 리그 수준급 공격수로 평가받았다.
히샬리송은 브라질 매체와 인터뷰에서 "지난 5개월 동안 경기장 밖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제는 안정됐다. 내 돈만 노리던 사람들이 더 이상 내 옆에 없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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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히샬리송이 전직 프리미어리그 선수에게 엄청난 혹평을 들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7일(한국 시간)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뛰었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아스톤 빌라에서 유명세를 떨치며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뛴 경험이 있다.
아그본라허는 지난 6일(한국 시간) 진행된 토트넘과 번리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경기를 봤다. 당시 토트넘이 페드로 포로의 결승골로 1-0 신승을 거뒀다.
그는 “나는 경기를 보던 중 ‘저녁을 낭비하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새로운 시리즈를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축구를 껐다. 그것은 끔찍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히샬리송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히샬리송은 83분 동안 유효 슈팅을 단 한 개만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그의 평점은 6.5점에 불과했다. 선발 출전한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낮았다.
아그본라허는 “히샬리송은 공을 컨트롤 할 수 없다. 공을 지킬 만큼 강하지도 않고, 연계 플레이를 잘하지도 않는다. 빠르지 않기 때문에 침투할 수 없고, 마무리할 수도 없다”라며 혹평을 쏟아냈다.
이어서 “솔직히 그가 브라질 사람이 아니었다면 그는 리그 투(4부리그)에서 뛰고 있을 것이다. 나는 그를 조금도 평가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토트넘은 새로운 공격수와 연결되고 있다. 라이프치히의 티모 베르너다. 남은 시즌 동안 토트넘 임대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그는 “베르너는 히샬리송보다 더 나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히샬리송은 에버튼 시절 리그 수준급 공격수로 평가받았다. 에버튼 소속으로 152경기 53골 14도움을 올렸다. 토트넘은 히샬리송 영입에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002억 원)를 투자하며 기대했다.
히샬리송은 한동안 지독한 부진을 겪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 35경기 출전 3골 4도움에 그쳤다
달갑지 않은 개인 사정도 있었다. 히샬리송은 브라질 매체와 인터뷰에서 “지난 5개월 동안 경기장 밖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제는 안정됐다. 내 돈만 노리던 사람들이 더 이상 내 옆에 없다”라고 털어놨다.
개인사의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히샬리송이 어릴 적부터 함께 했던 에이전트 헤나투 벨라스코와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에이전트를 교체했다.
히샬리송은 “이제 영국에서 심리학자의 도움을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 모든 일이 순조롭게 흘러갈 것이다. 토트넘에서 다시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라며 부활을 예고했다.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이다. 이번 시즌 19경기 7골 3도움을 만들었다. 특히 최근 6경기에서 4골을 몰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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