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김민재 대체자 못찾은 나폴리…‘손흥민 옛동료’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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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김민재(27, 바이에른 뮌헨) 대체자 찾기에 나선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8일(한국시간)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수비 보강을 노리고 있는 나폴리는 클레망 랑글레(28, 아스톤빌라)의 임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도 "랑글레는 나폴리 임대를 원하고 있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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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또다시 김민재(27, 바이에른 뮌헨) 대체자 찾기에 나선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8일(한국시간)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수비 보강을 노리고 있는 나폴리는 클레망 랑글레(28, 아스톤빌라)의 임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나폴리는 올시즌 최악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세리에A에서 19경기를 치른 현재 8승 4무 7패로 승점 28점 획득에 그치며 9위에 머무는 중이다.
지난 시즌에 비해 수비력이 크게 떨어졌다. 나폴리는 리그 19경기에서 24실점을 허용했다. 10위 권 팀들 중 나폴리 보다 실점이 많은 팀은 없다.
김민재의 공백이 컸다. 나폴리는 지난해 여름 간판 수비수 김민재를 뮌헨에 내줬음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대체자 영입에 실패하면서 올시즌 내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
결국 또다시 센터백 영입에 뛰어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나폴리는 랑글레가 빌라와의 임대 계약을 조기 해지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랑글레는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임대 신분으로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5경기에 출전하면서 팀의 극심한 침체 속에서도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줬다.
토트넘 완전 이적이 이뤄지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바르셀로나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결국 랑글레는 지난 9월 빌라로 또다시 임대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빌라에서의 생활은 행복하지 않았다. 랑글레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9경기 출전에 그쳤다. 리그에서 선발 출전은 3경기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대 조기 해지 가능성은 높지 않다. ‘칼치오메르카토’는 “빌라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여전히 랑글레를 잠재적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백업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랑글레는 나폴리 임대를 원하고 있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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