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고덕 신사옥 발판, 글로벌 기업 도약… 2030년 매출 1兆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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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기업 일화가 완공을 앞두고 있는 고덕비즈밸리 신사옥을 발판 삼아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김윤진 일화 대표이사는 지난 5일 일화 서울지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지난해 글로벌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준 임직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 같은 전략 목표를 공유했다.
한편, 일화는 올해 상반기 내 강동구 고덕비즈밸리로 사옥 이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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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일화 대표이사는 지난 5일 일화 서울지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지난해 글로벌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준 임직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 같은 전략 목표를 공유했다.
우선 김 대표는 핵심 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올해 추진방향을 ‘성장’으로 삼고 수익성 강화에 집중, 경영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히트 상품 개발에 투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해외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맥콜 수출에 이어 아프리카 지역 수출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미국, 유럽, 동남아 등 전 세계로 발을 넓혀 공격적인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올해는 일화가 큰 전환점을 맞는 시기”라며 “지난해 성과에 머물지 않고, 2030년 매출 1조 달성 및 백년기업을 내다보며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화는 올해 상반기 내 강동구 고덕비즈밸리로 사옥 이전을 앞두고 있다. 신사옥 내에는 의약 및 바이오 분야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센터를 비롯해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 시설 등을 마련해 지역 상생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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