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3', 13년 역대 최장기 커플의 서사…공감 지수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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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3'에서는 전 연인에 대한 'X 소개서'가 공개돼 애틋한 감성을 전했다.
지난주 '환승연애3' 2화에서는 전 연인이 나에 대해 소개하는 'X 소개서'가 공개돼 사소한 습관과 취향까지 모두 꿰뚫고 있던 연인들의 애틋한 소개가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한편 역대급 서사가 담긴 두 번째 X커플 공개로 한층 더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 '환승연애3'는 매주 금요일 낮 12시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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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환승연애3'에서는 전 연인에 대한 'X 소개서'가 공개돼 애틋한 감성을 전했다.
지난주 '환승연애3' 2화에서는 전 연인이 나에 대해 소개하는 'X 소개서'가 공개돼 사소한 습관과 취향까지 모두 꿰뚫고 있던 연인들의 애틋한 소개가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출연진들은 자신의 소개서 뿐 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소개서에도 공감의 눈물을 흘렸다. 서로의 추억을 짐작케 하는 소개로 쉽게 여운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첫눈에 반해 '별빛이 내린다' 노래가 들렸다", "어디서 빛이 난다 싶으면 X가 있기 때문" 등 거침없는 묘사가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날 광태는 하우스 입주 첫날 비공식 호스트로서 배려심 깊은 모습은 물론, 저녁 식사 준비 때 능숙한 요리 솜씨로 호감을 얻으며 네 명의 여성 출연진 중 세 명에게 문자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저녁 식사 후 이어진 술자리에서 레몬즙 뚜껑을 열던 광태에게 세 명의 여성 출연진이 동시에 도움의 손길을 뻗는 순간이 포착돼 이용자들의 도파민을 끌어올렸다.
함께 공개된 3화에는 시즌1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그룹 SF9 멤버 찬희가 다시 한번 '환승연애3'를 찾았다. 하우스의 셋째 날, 드디어 첫 데이트를 알리는 편지가 도착하고 여성 출연자들은 남성 출연자들이 각각 고른 X와의 추억이 깃든 장소의 사진 조각으로 데이트 상대를 선택했다. 이제 더는 둘만의 장소가 아니게 된 과거의 추억을 마주한 이들은 "다른 사람이랑 간다고 하니까 기분이 이상하다", "어떤 장소일까. 슬펐던 걸까, 좋았던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드디어 시작되는 NEW와의 첫 데이트, 그리고 새로운 러브라인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회차에는 '환승연애' 시리즈 사상 최장기 X커플의 서사가 공개돼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렸다. 10대부터 30대에 이르기까지 13년에 걸쳐 청춘의 모든 순간을 함께한 이들의 연애 서사는 패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것은 물론, 이용자들에게 본격적인 과몰입 시동을 걸었다.
한편 역대급 서사가 담긴 두 번째 X커플 공개로 한층 더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 '환승연애3'는 매주 금요일 낮 12시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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