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옛 한진중공업 부지에 특급호텔…파르나스호텔 위탁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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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다대동 옛 한진중공업 부지에 특급호텔이 들어선다.
옛 한진중공업 부지 개발사업자인 HSD는 지난 5일 파르나스호텔과 다대 해양복합문화용지에 조성 예정인 관광호텔 위탁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HSD가 추진 중인 다대동 옛 한진중공업 부지 개발사업은 부산시가 동서 균형개발을 위해 추진 중인 '다대 뉴드림 플랜' 1단계 사업이다.
파르나스호텔이 위탁 운영할 호텔은 고급 부대시설을 갖춘 200실 이상 규모의 특급호텔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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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부산 사하구 다대동 옛 한진중공업 부지에 특급호텔이 들어선다.
옛 한진중공업 부지 개발사업자인 HSD는 지난 5일 파르나스호텔과 다대 해양복합문화용지에 조성 예정인 관광호텔 위탁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HSD가 추진 중인 다대동 옛 한진중공업 부지 개발사업은 부산시가 동서 균형개발을 위해 추진 중인 '다대 뉴드림 플랜' 1단계 사업이다. 17만8천757㎡ 규모의 부지에 공동주택, 관광숙박시설, 업무시설, 상업시설, 교육시설, 공원 등이 들어서는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파르나스호텔이 위탁 운영할 호텔은 고급 부대시설을 갖춘 200실 이상 규모의 특급호텔로 조성된다. 모든 객실에서 탁 트인 남해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될 계획이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호텔 준공기간에 맞춘 위탁운영계획 수립은 물론, 인력, 교육, 시설, 홍보, 마케팅까지 서부산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절차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hisun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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