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외국인 이주민 등에 정착지원금 60만원씩 지급

조근영 2024. 1. 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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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8일 우수 외국 인재와 외국국적동포 등 이주민 116명에게 초기정착지원금 3개월분 60만 원씩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법무부의 '지역특화 비자 시범사업'에 따른 것으로 지역특화 산업 등에 적합한 외국인 유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취지다.

영암군은 우수 외국인 유치 및 정착 지원으로 지역사회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력도 제고하는 법무부의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도 주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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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민지원센터 [영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영암군은 8일 우수 외국 인재와 외국국적동포 등 이주민 116명에게 초기정착지원금 3개월분 60만 원씩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법무부의 '지역특화 비자 시범사업'에 따른 것으로 지역특화 산업 등에 적합한 외국인 유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취지다.

지원금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돼 음식점, 생활용품 판매점 등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에도 좋은 역할을 미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내년에 지역특화 비자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며 "지역특화 산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요건을 충족하는 우수 외국인 인재를 적극 유치하고, 맞춤형 지원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우수 외국인 유치 및 정착 지원으로 지역사회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력도 제고하는 법무부의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도 주도할 계획이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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