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난연 매트리스 특허 공개..."겨울철 잇단 화재에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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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가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제조 공법 특허를 공개했다.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8일 "겨울철 잇단 화재로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고 기업으로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 난연 매트리스 제조공법 특허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몬스는 2018년부터 업계에서 유일하게 가정용 매트리스 전(全) 제품을 화재안전 국제표준규격과 국내 표준시험 방법으로 시험해 미국 기준에 만족하는 난연 매트리스로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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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가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제조 공법 특허를 공개했다. 겨울철 잇단 화재로 불안감이 커지는 데 따른 결정이다. 침대업계 경쟁사들도 시몬스 공법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8일 "겨울철 잇단 화재로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고 기업으로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 난연 매트리스 제조공법 특허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몬스는 2018년부터 업계에서 유일하게 가정용 매트리스 전(全) 제품을 화재안전 국제표준규격과 국내 표준시험 방법으로 시험해 미국 기준에 만족하는 난연 매트리스로 출시한다. 매트리스 상판뿐 아니라 봉합실과 봉합 면 테이프, 매트리스 아래 미끄럼 방지 부직포까지 난연이다.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은 법과 기준상 난연 매트리스만 유통될 수 있지만 국내에는 난연 관련 법규가 미비하다. 침실은 가정 내 화재가 발생했을 때 피해가 가장 큰 곳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집에서 발생한 화재 중 침실 화재의 사망자(85명), 부상자(257명)가 다른 공간보다 많았다.
매트리스는 피해를 키우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면적이 넓고 불에 붙기 쉬워 '불쏘시개' 역할을 하고 유독가스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시몬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가정용 매트리스 전 제품을 난연 제품으로 판매하고, 2020년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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