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탄탄하게”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정진욱 기자(top@mk.co.kr) 2024. 1. 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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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겨울방학 다문화학생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위해 '다문화 꿈탄탄'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다문화 꿈탄탄은 방학 중 다문화학생의 학습 공백을 줄이기 위해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다문화 밀집 지역과 소수 다문화학생이 있는 학교도 소외 없이 전 지역에서 한국어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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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방학 프로그램 운영
164개 각급 학교서 2000여명 참여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사진출처=연합뉴스]
경기도교육청은 겨울방학 다문화학생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위해 ‘다문화 꿈탄탄’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다문화 꿈탄탄은 방학 중 다문화학생의 학습 공백을 줄이기 위해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내 164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하며 다문화학생 2000여 명이 참여한다.

다문화학생에 대한 상호신뢰가 형성된 담임(교과)교사가 소규모로 학생들을 집중지도한다. 한국어 집중교육, 그림책과 함께하는 한글여행, 한국어 의사소통 수업 등 교과 학습과 한국어교육이 이뤄져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가 높다.

도교육청은 다문화 밀집 지역과 소수 다문화학생이 있는 학교도 소외 없이 전 지역에서 한국어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기존 밀집 지역 중심의 정책을 보완한다는데 의미가 크다.

조영민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교육 소외 지역 다문화학생에게 한국어교육을 지원해 교육의 공적 책임을 확대하고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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