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학생들 CES 참관 정례화…올해는 21학번 차례

손대성 2024. 1. 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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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포항공대(포스텍)에 입학한 학생들이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 2024'를 참관한다.

포항공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CES에 단체로 참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20학번(2020년 입학) 학생이 참관한 데 이어 올해는 21학번 전원인 189명이 참관한다.

이르면 올해 12월부터 포항공대 학생이 3학년 2학기를 마치면 노벨상 시상식에 맞춰 스웨덴에서 열리는 노벨위크나 CES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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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2021년 포항공대(포스텍)에 입학한 학생들이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 2024'를 참관한다.

포항공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CES에 단체로 참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20학번(2020년 입학) 학생이 참관한 데 이어 올해는 21학번 전원인 189명이 참관한다.

포항공대는 학생들이 캠퍼스 밖에서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외국 행사 참가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르면 올해 12월부터 포항공대 학생이 3학년 2학기를 마치면 노벨상 시상식에 맞춰 스웨덴에서 열리는 노벨위크나 CES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끔 할 방침이다.

올해 CES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소니 등 세계적 기업을 비롯해 포스코·삼성·현대차·SK·LG·HD현대 등이 참가한다.

포항공대 관계자는 "처음에는 '코로나 학번'인 20학번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CES 참관 기회를 줬지만 김성근 총장이 CES 참관을 정례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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