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키노, 국내 솔로 활동 시작…오늘 '패션 스타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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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펜타곤' 멤버 겸 솔로가수 키노(KINO)가 1인 기획사에서 신곡을 선보인다.
키노는 8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패션 스타일(Fashion Style)'을 발매한다.
캐주얼한 매력의 다양한 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이는 키노의 모습은 물론 이번 신곡 작업에 영감을 준 모델 케이트 모스(Kate Moss)를 키노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 등도 만날 수 있다.
한편 키노는 지난 2016년 펜타곤으로 데뷔해 메인 댄서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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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펜타곤' 멤버 겸 솔로가수 키노(KINO)가 1인 기획사에서 신곡을 선보인다.
키노는 8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패션 스타일(Fashion Style)'을 발매한다. 지난해 12월 1인 기획사 네이키드(NAKED) 설립한 뒤 처음으로 발표하는 곡이다. 키노의 기존 작업물에서는 볼 수 없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패션 스타일'은 '패션'을 테마로 한 팝 장르의 노래다. '다른 누군가가 되려고 하지마. 너는 너일 때 가장 아름답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포인트들을 재치 있게 표현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2022년 발표한 솔로곡 '포즈(POSE)'를 함께한 작곡가 네이슨(NATHAN)과 다시 호흡을 마쳤다.
새로운 형식의 뮤직 클립은 이날 오후 8시에 공개된다.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이라는 주제 속에 다양한 감정을 녹인 가운데 영상은 단순히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을 넘는다. 시청자들이 영상에 자신을 투영할 수 있도록 하는 인기 숏폼 콘텐츠 'POV(Point of View: 시청자 시점)'에서 착안한 촬영 방식을 택했다. 캐주얼한 매력의 다양한 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이는 키노의 모습은 물론 이번 신곡 작업에 영감을 준 모델 케이트 모스(Kate Moss)를 키노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 등도 만날 수 있다.
앞서 키노는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곡의 제작기와 제목이 정해지는 과정 등이 담긴 영상을 순차적으로 업로드해 왔다.
키노는 지난해 12월22일 일본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진행한 단독 공연 '키노스 하우스워밍 파티(KINO's Housewarming party)'으로 솔로 포문을 열었다. 국내 공연은 자신의 생일인 오는 27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키노 : 본 네이키드 라이브 인 서울(KINO BORN NAKE LIVE IN SEOUL)'을 연다.
한편 키노는 지난 2016년 펜타곤으로 데뷔해 메인 댄서로 활약했다. 지난해 10월 자신을 발굴한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팀 활동이 불투명해졌다. 다른 멤버들은 새 소속사를 찾거나 개인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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