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송X유태오 '패스트 라이브즈', 골든글로브 비영어권 영화 수상 불발

장민수 기자 2024. 1. 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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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태오가 출연하고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이 연출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가 비영어권 영화상 수상에 실패했다.

8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추락의 해부'(Anatomy of a Fall)가 비영어권 영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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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의 해부', 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비영어권 영화상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배우 유태오가 출연하고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이 연출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가 비영어권 영화상 수상에 실패했다.

8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추락의 해부'(Anatomy of a Fall)가 비영어권 영화상을 수상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추락의 해부', '사랑은 낙엽을 타고', '이오 캐피타노',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 '더 존 오브 인터레스트'와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은 불발됐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추락의 해부'는 남편의 추락사로 한순간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명 작가 산드라를 중심으로 밝혀질 사건의 전말에 관객을 초대하는 영화다. 제76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비영어권 영화상을 비롯해 5개 부문 (영화 드라마 부문 작품상, 비영어권 영화상, 감독상, 각본상, 영화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그레타 리))후보에 올랐다. 배우 유태오와 한국계 미국인 배우 그레타 리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사진=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스틸, 영화 '추락의 해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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