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올해 학부 등록금 동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대학 등록금 인상 한도가 2011년 등록금 상한제 도입 후 최고인 5.64%로 공고된 가운데 경북대가 학부 등록금을 동결했다.
경북대는 최근 2024년 제1차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2024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2024학년도 대학 등록금 인상률 법정 상한선을 5.64%로 공고했다.
이는 2011년 등록금 상한제 도입 후 가장 높고, 지난해(4.05%)보다 1.59%포인트나 높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기당 수업료 인문사회 178만1,000원
자연과학 217만9,000, 공학 233만1,000
의학ᆞ치의학계열 450만 원
올해 대학 등록금 인상 한도가 2011년 등록금 상한제 도입 후 최고인 5.64%로 공고된 가운데 경북대가 학부 등록금을 동결했다. 2009년 이후 16년 연속 동결 내지 인하를 지속하고 있다.
경북대는 최근 2024년 제1차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2024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대 24학번 기준 학기당 수업료는 인문사회계열 178만1,000원, 자연과학계열 217만9,000원, 공학계열 233만1,000원, 의학ᆞ치의학계열 450만 원이다.
앞서 교육부는 2024학년도 대학 등록금 인상률 법정 상한선을 5.64%로 공고했다. 이는 2011년 등록금 상한제 도입 후 가장 높고, 지난해(4.05%)보다 1.59%포인트나 높다.
하지만 교육부는 공문을 통해 “동결에 적극 동참”을 “권고”했다. 게다가 글로컬대학30 선정, 국가장학금2유형 미지원 등을 고려할 수밖에 없어 지역 대부분 대학이 인상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왜 집 안주냐" 아들은 망치를 들었다
- "아내가 외도를... 증거 수집을 위해 휴대폰을 훔쳐볼까요?"
- 이용식, 이수민 상견례에 체념?..."차라리 빨리 가" ('조선의 사랑꾼')
- [단독] 與 공관위원장 내정 정영환, 흉기 협박 성폭력에 "무죄" 판결 도마에
- 전문직 갖고 싶었지만 공무원시험도 실패…30대 내 인생이 한심해요
- 연극 '와이프', 불법 촬영 논란 ing…공연계 '밀캠' 피해 속출
- 비행 중 문짝 떨어져 "죽겠구나 생각"…보잉 737-9 맥스 공포 확산
- WSJ "머스크 '마약 복용' 우려 커진다"... 머스크는 '오보' 부인
- 장병 수준 무시하고 감추기에 급급했던 엉터리 정신교육 교재
- 한동훈, 이재명, 이준석 모두 공들이는 그곳... 부산 민심 총선 초반 출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