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올해부터 셋째아 이상에 출생축하금

유영규 기자 2024. 1. 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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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올해부터 출생하는 셋째아에게 60만 원, 넷째아 이상에게 200만 원의 출생축하금을 지급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구는 "2022년 정부가 첫만남이용권 등 출산·양육 지원금을 확대하면서 중단됐던 구로구 출생축하금 지급을 다시 시행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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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올해부터 출생하는 셋째아에게 60만 원, 넷째아 이상에게 200만 원의 출생축하금을 지급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구는 "2022년 정부가 첫만남이용권 등 출산·양육 지원금을 확대하면서 중단됐던 구로구 출생축하금 지급을 다시 시행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상은 구로구에 출생신고한 셋째 이상 신생아로 2024년 출생아부터 적용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또한 첫만남이용권이 첫째아의 경우 기존처럼 200만 원이지만 둘째아부터는 30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부모급여는 0세 아동 월 70만 원에서 월 100만 원으로, 1세 아동의 경우 월 35만 원에서 월 50만 원으로 인상됐습니다.

이외에도 구로구는 ▲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 100만 원 지원 ▲ 영유아 건강 전문간호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하는 서울아기 건강첫걸음사업 ▲ 산후조리 가사지원 도우미가 방문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 ▲ 찾아가는 행복수유 지원사업 ▲ 고위험임산부, 미숙아 등 의료비 지원 ▲ 남녀임신준비 지원 등 출산과 양육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아울러 올해 안에 개봉동에 모자건강센터를 조성합니다.

(사진=구로구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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