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원아 몸에 상처…경찰 아동학대 수사

정회성 2024. 1. 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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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원아의 몸에서 상처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전남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지역 한 어린이집 교사가 4살 원아를 신체적으로 학대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최근 접수됐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또 10세 미만 아동학대 사건을 지방경찰청 전담팀이 수사하게 한 지침에 근거해 기초조사를 마치면 사건을 전남경찰청으로 이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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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무안=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어린이집 원아의 몸에서 상처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전남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지역 한 어린이집 교사가 4살 원아를 신체적으로 학대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최근 접수됐다.

고소장을 낸 학부모는 아이의 몸에 손톱자국 등 상처가 남아있고, 아이를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듯한 폐쇄회로(CC)TV 영상이 있다며 학대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또 10세 미만 아동학대 사건을 지방경찰청 전담팀이 수사하게 한 지침에 근거해 기초조사를 마치면 사건을 전남경찰청으로 이첩하기로 했다.

해당 어린이집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지금 시점에서 따로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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