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달구지 타던 유년기부터 국회의원까지…조명희, 10일 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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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구발전연구원장인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오는 10일 대구 동구 퀸벨호텔에서 '소달구지 타던 소녀 조명희, 위성·우주시대를 열다' 출판기념회를 북콘서트 형식으로 개최한다.
조 의원은 자서전 프롤로그에서 "1950년대 시골에서 태어나 소달구지를 타던 제가 지구관측 위성정보 분야 1호 박사, 1호 교수가 돼 학생들을 가르치고 대학에서 벤처기업을 운영한 뒤 해당 기술을 해외에 수출까지 하게 된 것은 대한민국이라는 발전된 경제 공동체 사회가 베풀어준 좋은 환경 덕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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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태어나 지구관측 위성정보 분야 1호 박사 돼"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 돌려드려야 한다고 약속"
대구동구발전연구원장인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오는 10일 대구 동구 퀸벨호텔에서 '소달구지 타던 소녀 조명희, 위성·우주시대를 열다' 출판기념회를 북콘서트 형식으로 개최한다.
조 의원은 이 자리에서 출간 소감을 밝히고 자서전을 기반으로 생애의 주요 순간들을 추억하며 제21대 국회의원으로서 거둬온 의정 성과와 앞으로의 정치 혁신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출판사에 따르면 조 의원의 자서전은 총 12장으로 구성돼 있다. 또 인생지론이 담긴 '생각수첩'으로 마무리된다.
조 의원의 자서전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진 전 외교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등 정·관계 인사 등이 추천사를 썼다.
윤 원내대표는 "이 책은 '옳은 길이라면 험한 길이라도 가야 할 길'이라는 소신을 가진 조 의원이 왜 이 시대 우리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인물인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유엔지역개발센터 연구원으로서 라오스 오지를 탐사하며 겪은 일화를 읽으며 조 의원이 얼마나 인간적이며 대한민국을 사랑하는지 알게 됐다"며 "파독 60주년 기념식 참석 등 평소 열정적인 의원외교 활동에도 감동했다"고 적었다.
조 의원은 가정주부에서 중학교 교사와 UN 연구원을 거쳐 지구관측 위성정보 분야 1호 박사, 1호 교수에 벤처기업 대표를 지냈다.
조 의원은 자서전 프롤로그에서 "1950년대 시골에서 태어나 소달구지를 타던 제가 지구관측 위성정보 분야 1호 박사, 1호 교수가 돼 학생들을 가르치고 대학에서 벤처기업을 운영한 뒤 해당 기술을 해외에 수출까지 하게 된 것은 대한민국이라는 발전된 경제 공동체 사회가 베풀어준 좋은 환경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국회의원이 돼 국회에 들어왔을 때 우리 사회와 나라로부터 받은 혜택을 돌려드려야 한다고 제 자신과 약속했다"며 "무엇보다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을 위한 생산적 의정활동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또 다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달려가야 할 길을 주시하고 있다"며 "지역과 국가를 위한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하며 피라미드와 돌무덤의 마지막 꼭짓점에 접근하는 마음가짐으로 조심스럽게 차분하게 나아가겠다"고 했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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