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전략사 소속 병사들 '새벽 영내 술자리'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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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소속 병사들이 새벽에 술자리를 벌이다 적발됐다.
8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미사일전략사 소속으로 군 마트(PX)를 관리하는 A상병은 지난 2일 PX에서 보드카 2병을 숨겨 숙소로 가지고 와 이튿날 새벽 3시쯤 같은 계급 장병 2명과 함께 영내 이발실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이들은 계급이 같은 또 다른 장병 2명을 더 불러냈는데, 이 중엔 당시 불침번 근무를 서던 장병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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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소속 병사들이 새벽에 술자리를 벌이다 적발됐다.
8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미사일전략사 소속으로 군 마트(PX)를 관리하는 A상병은 지난 2일 PX에서 보드카 2병을 숨겨 숙소로 가지고 와 이튿날 새벽 3시쯤 같은 계급 장병 2명과 함께 영내 이발실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이들은 계급이 같은 또 다른 장병 2명을 더 불러냈는데, 이 중엔 당시 불침번 근무를 서던 장병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술자리는 순찰을 돌던 당직사관에게 발각됐다.
서우석 육군 공보과장은 "해당 사안은 당시 지휘 계통으로 바로 보고가 돼 현재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군은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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