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활어회까지?"···CU, 픽업 서비스 수도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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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가 서울에서 운영하던 수산시장 활어회 픽업 서비스를 수도권까지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서비스는 오전에 주문한 서울 노량진과 가락동 수산시장의 회를 당일 오후 8시 이후에 편의점에서 수령하는 방식이다.
신상용 BGF리테일(282330) 신상용 서비스플랫폼팀장은 "활어회 픽업 서비스는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점포의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1석 3조의 효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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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오후 8시 이후 편의점서 수령해
서비스 운영 점포도 상반기 확대 계획
편의점 CU가 서울에서 운영하던 수산시장 활어회 픽업 서비스를 수도권까지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서비스는 오전에 주문한 서울 노량진과 가락동 수산시장의 회를 당일 오후 8시 이후에 편의점에서 수령하는 방식이다. CU가 지난 2022년 수산물 유통 플랫폼 인어교주해적단과 손잡고 선보인 바 있다.
파주와 용인, 남양주 등 수도권 21개 시에서의 이용이 이번에 가능해졌다. 이에 맞춰 CU는 서비스 운영 점포 수를 지난해 말 400여 곳에서 상반기까지 1500점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회는 전용 박스에 담겨 배송되고, 이후 점포 냉장고에 보관된다. 당일 오후 10시까지 수령하지 않은 상품들은 익일 폐기된다.
이 서비스는 최대 45% 더 저렴한 배달비와 간편성을 바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누적 이용 건수는 지난해 말까지 4500건을 넘어섰다. 고객의 74.1%가 재차 이 서비스를 사용했다.
신상용 BGF리테일(282330) 신상용 서비스플랫폼팀장은 “활어회 픽업 서비스는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점포의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1석 3조의 효과 있다”고 말했다.
황동건 기자 brassg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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