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특위, 김동연에 “민주당 의원도 찬성하는 메가시티가 사기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는 오늘(8일) 당의 메가시티 구상을 비판해온 김동연 경기지사를 비판했습니다.
김기윤 특위 위원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도 인접 도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시티 구상에 대해 '대국민 사기극', '선거용 정치쇼'라고 지적해 온 김 지사를 향해 공개 질의를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는 오늘(8일) 당의 메가시티 구상을 비판해온 김동연 경기지사를 비판했습니다.
김기윤 특위 위원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도 인접 도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시티 구상에 대해 ‘대국민 사기극’, ‘선거용 정치쇼’라고 지적해 온 김 지사를 향해 공개 질의를 했습니다.
김 위원은 “이재명 당 대표는 대통령 후보 시절 ‘대한민국을 5극 3특 체제로 만들어 초광역 메가시티로 발전시키겠다’고 공언했고, 민주당 최종윤 국회의원은 ‘하남시 서울 편입은 선거용, 정치쇼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며 “김 지사는 같은 당 소속인 이재명 당 대표와 최 의원의 입장에 공감하고 있나”라고 했습니다.
이어 구리·김포·하남에서 서울 편입 찬성 여론이 60%가 넘는다는 점을 언급, “김 지사는 구리, 김포, 하남의 60%가 넘는 시민이 사기를 당해 서울 편입을 찬성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김 위원은 또 김 지사가 2022년 경기남부와 충청남도의 경제 연합체 구상인 ‘베이밸리 메가시티’에 대해 ‘번영의 길’이라고 한 반면, 서울 편입 메가시티 구상에 대해선 ‘세계적 조롱거리, ’국토 갈라치기‘라고 지적한 것을 두고 “오히려 김 지사가 ’국토 갈라치기를 하려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습니다.
한편, 특위는 경기도 김포시에 이어 구리시의 ‘서울 편입 특별법’을 발의한 데 이어 하남시, 고양시, 부천시 등의 서울 편입까지 검토 중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대게값 75만 원 안 돌려줘”…“1시간 일찍 와 놓고” [잇슈 키워드]
- 정부 “태영건설, 4가지 자구계획 이행 약속…추가 자구안 제시해야”
- [잇슈 키워드] ‘실력·인성’ 다 갖춘 손흥민…손웅정 감독이 밝힌 비결
- “손맛 위해 일부러 굶겨”…산천어 축제에 모인 환경·동물단체 [잇슈 키워드]
- “월급 외 부수입 연간 2천만 원 넘는 직장인 60만여 명”
- “왜 내 이름으로 남의 차 보험 가입이?”…황당한 명의 도용 [제보K]
- 미 가정집서 사라진 4천 달러의 행방…반려견이 꿀꺽? [잇슈 SNS]
- 기록적 한파 불어닥친 북유럽…서유럽은 폭우 피해
- 애틋한 코끼리 가족…생이별서 구해준 인도 공원 직원들 [잇슈 SNS]
- 노토반도 강진 일주일…“원전 주변 바다서 기름막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