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식] 다문화 음식점 50곳에 QR코드 '다국어 메뉴판' 지원

최해민 2024. 1. 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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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다문화 음식 문화거리 내 음식점 50곳에 QR코드를 활용한 다국어 메뉴판 제작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안산시 관계자는 "다국어 메뉴판 제작 지원을 통해 다문화 음식 문화거리를 찾는 관광객이 언어의 장벽 없이 다양한 세계 음식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다문화 음식 문화거리가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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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경기 안산시는 다문화 음식 문화거리 내 음식점 50곳에 QR코드를 활용한 다국어 메뉴판 제작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QR코드 다국어 메뉴판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09년 경기도가 지정한 다문화 음식 문화거리는 안산만의 독특한 세계 음식 관광 자원을 가진 외국인 밀집 지역이다.

다국어 메뉴판은 이용자가 모바일로 QR코드로 인식시키면 한국어, 중국어, 영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메뉴를 볼 수 있다.

시는 자체 예산 2천만원을 들여 음식점 여건에 맞게 스티커형, 스탠드형 등으로 QR코드 메뉴를 제작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다국어 메뉴판 제작 지원을 통해 다문화 음식 문화거리를 찾는 관광객이 언어의 장벽 없이 다양한 세계 음식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다문화 음식 문화거리가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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