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석 대전 서구갑 예비후보 "김용태 '낙하산 전략공천' 결사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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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석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8일 '김용태 전 의원 서구갑 전략공천설'을 언급하며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 예비후보는 "서구갑은 한 사람이 24년간 6선을 하며 민주당의 독주가 이어져 왔다"며 "이런 험지에서 국민의힘을 홍보하며 출마를 위해 노력했던 당원에게 가산점은 주지 못할망정, 낙하산 전략공천에 대한 보도가 들려오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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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석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8일 '김용태 전 의원 서구갑 전략공천설'을 언급하며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하산 공천은 필패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당 지도부에 "공정한 기회와 민주적 절차를 통한 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 전 의원은 18·19·20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소속으로 서울 양천구을에 내리 3선을 지낸 뒤 현재는 한국보험대리점협회장을 맡고 있다. 공식적인 움직임은 없지만 지난해 상반기부터 대전 중구, 서구갑, 서구을 출마설이 나돈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예비후보는 "서구갑은 한 사람이 24년간 6선을 하며 민주당의 독주가 이어져 왔다"며 "이런 험지에서 국민의힘을 홍보하며 출마를 위해 노력했던 당원에게 가산점은 주지 못할망정, 낙하산 전략공천에 대한 보도가 들려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전략이 대전 전 지역을 패배의 구렁텅이에 몰아넣을 수 있다"며 "대전에서 낙하산 공천 전략이 성공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서구민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저 김경석이 이번 서구갑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걸 확실히 보여드리겠다"며 "한동훈 비대위원장님과 공심위원장님께 당의 명분과 의의, 그리고 대국적인 승리를 위해 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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