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영환 공관위원장 선임 의결…한동훈 "균형감각 있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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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8일) 비대위 회의에서 정영환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4월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의결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정 위원장에 대해 "좋은 분이고, 균형감각이 있는 분"이라고 소개했다고 박정하 당 수석대변인이 기자들에게 전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정 위원장과 협의해 비대위 의결을 거쳐 공관위원들을 선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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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8일) 비대위 회의에서 정영환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4월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의결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정 위원장에 대해 "좋은 분이고, 균형감각이 있는 분"이라고 소개했다고 박정하 당 수석대변인이 기자들에게 전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정 위원장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알지 못한다"면서도 "아는 분보다는 정평이 난 분을 모셨을 때 결과가 더 좋았던 기억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위원장은 정 위원장과 협의해 비대위 의결을 거쳐 공관위원들을 선임할 예정입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달 31일 치러지는 대구 중구의회 보궐선거 2곳 중 국민의힘 귀책사유로 치러지는 1곳은 공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1곳(중구가 선거구)은 박지용(49) 대구시당 수석부대변인을 공천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선 결과 때문에 우리 당이 많은 후폭풍을 겪고 있지 않나. 깊이 생각하고 있다는 증거로 이해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 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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