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아쉬운 KCC, 전창진 감독은 이타적 플레이를 원한다[SS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CC는 초호화 선수구성으로 슈퍼팀이라 불리고 있다.
KCC 전창진 감독은 선수들에게 이타적인 플레이를 원하고 있고, 선수들에게 충분히 그럴 능력이 있다고 믿고 있다.
전 감독은 지난 7일 소노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이 조심해야 한다. 우리 팀 선수들은 과감하게 하는 스타일이다. 화려한 플레이가 성공하면 관중들의 환호를 얻지만, 그렇지 않으면 역습을 당하는 실책들도 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전 감독은 선수들에게 이타적인 플레이를 주문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부산=이웅희기자] KCC는 초호화 선수구성으로 슈퍼팀이라 불리고 있다. 하지만 아직 그 이름에 맞는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KCC 전창진 감독은 선수들에게 이타적인 플레이를 원하고 있고, 선수들에게 충분히 그럴 능력이 있다고 믿고 있다.
KCC는 기존 허웅, 이승현, 라건아에 이호현과 최준용을 더했다. 송교창도 전역해 복귀했다. 화려한 선수 구성이지만, 아직 중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KCC 허웅도 “우리 선수 구성이 정말 좋지만, 아직 기대했던 경기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 선수들끼리도 많은 얘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슈퍼팀을 이끄는 전 감독은 주위의 부러움을 산다. 하지만 개성강한 선수들로 구성된 팀을 이끄는 지도자는 더 힘들기 마련이다. 전 감독은 지난 7일 소노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이 조심해야 한다. 우리 팀 선수들은 과감하게 하는 스타일이다. 화려한 플레이가 성공하면 관중들의 환호를 얻지만, 그렇지 않으면 역습을 당하는 실책들도 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전 감독은 선수들에게 이타적인 플레이를 주문하고 있다. 허웅과 최준용, 송교창 모두 어느 팀에 가도 에이스로 뛸 수 있는 선수들이다. 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 등 각자의 능력치도 높다. 하지만 하나로 뭉쳐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려면 공존하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는 게 전 감독의 생각이다.
실제로 연패를 끊은 7일 소노전에서 허웅이 7어시스트(18점)를 더했고, 최준용은 5어시스트와 12리바운드(8점)를 기록했다. 동료의 공격 기회도 많이 봤다.
KCC는 가드 이호현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호현이 체력적으로 온전치 않아 1번(포인트가드)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도 나온다. 결국 허웅과 최준용, 송교창 등이 킬패스를 서로 주고 받으며 경기를 풀어갈 수 있어야 한다. 전 감독이 슈퍼스타들의 이타적인 플레이를 말하는 이유다. iaspire@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병헌 협박’ 글램 다희, BJ 은퇴 선언…1년에 24억 벌었는데
- 김종민, 결혼 계획 세웠다…“축사는 강호동·유재석”
- 손흥민 父 “한국, 아시안컵 우승하면 안 된다”...왜?
- 모모랜드 낸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 올라.. 케이팝 가수 대거 상위권
- ‘이동국♥’ 이수진 “조용히 있었더니 악의적으로 흠집낸다…가만두지 않을 것”
- 이동국 딸 이재아, 테니스에서 골프로 전향.. 母 “골프 시작 후 내 마음 한결 편안해져”
- 원혁父 “그렇게까지 결혼을 해야 되느냐” 섭섭함 가득..이용식, 상견례장서 초긴장(‘조선의
- 아내 나체 사진 게시 칸예 웨스트 “전처 킴 카다시안처럼…아내 하의 금지”[할리웃톡]
- 서장훈, 점집 뒤집어 놓은 뻔뻔한 손님 등장에 “말 같지도 않은 소리” 상담 보이콧 (물어보살)
- 천하장사 출신 ‘불곰’ 황대웅, 재활병원서 추락사…한때 강호동 라이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