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정착지원금 1인 세대 ‘9백만 원’→‘천만 원’…‘새출발장려금’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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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정착기본금이 지난해 1인 세대 기준 900만 원에서 올해 천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통일부는 코로나 확산 사태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북한이탈주민 지원 강화를 위해 정착기본금을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기존 취업장려금을 신청하지 못한 북한이탈주민 가운데 올해 1월 1일 이후 신규 취업해 동일업체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한 경우이며, 지원금은 1회 200만 원씩, 총 3회에 걸쳐 600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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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정착기본금이 지난해 1인 세대 기준 900만 원에서 올해 천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통일부는 코로나 확산 사태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북한이탈주민 지원 강화를 위해 정착기본금을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인 세대는 천만 원, 2인 세대는 천6백만 원, 3인 세대는 2천백만 원, 4인 세대는 2천6백만 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세대마다 백만 원씩 늘어났습니다.
이와 함께 통일부는 보호 기간 5년이 지나서 취업한 탓에 기존 취업장려금을 받지 못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새출발장려금’ 제도를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기존 취업장려금을 신청하지 못한 북한이탈주민 가운데 올해 1월 1일 이후 신규 취업해 동일업체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한 경우이며, 지원금은 1회 200만 원씩, 총 3회에 걸쳐 600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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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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