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안락함의 또다른 이름"...연극 '비Bea' 삼연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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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비Bea' 가 5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공연제작사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은 비Bea가 다음달 17일부터 3월24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2016년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은 비Bea를 설립 후 첫 작품이자 아시아 초연으로 올렸다.
비Bea는 초연과 재연에서 당시 젊은 여성의 안락사를 통해 죽음과 연민, 공감을 되짚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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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 제작
방은진, 강명주, 이지혜, 김주연, 강기둥, 김세환 출연
공연제작사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은 비Bea가 다음달 17일부터 3월24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고 8일 밝혔다.
극은 영국 내셔널 시어터 출신의 극작가 겸 연출가 ‘믹 고든(Mick Gordon)’의 대표작이다. 작품은 지난 2010년 런던 초연 후 캐나다 몬트리올, 토론토, 퀘벡과 그리스 등에서 올려졌다.
비Bea는 안락사를 통해 완벽한 자유를 얻고자 한 젊은 여인의 선택을 그리는 극이다.
국내에서는 연극 튜링머신 등을 제작한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이 전반을 맡았다. 앞서 2016년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은 비Bea를 설립 후 첫 작품이자 아시아 초연으로 올렸다.
비Bea는 초연과 재연에서 당시 젊은 여성의 안락사를 통해 죽음과 연민, 공감을 되짚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고 관객 평점 9.6점, 객석 점유율 95%를 기록한 바 있다.
비Bea는 이번 시즌 작품의 오리지널리티는 유지하면서 보다 현실적인 시선으로 접근할 예정이다.
세 번째 시즌을 함께 할 창작진과 출연진 라인업도 주목된다.
연극 튜링머신, 하이젠버그 등을 제작한 석재원 프로듀서와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수정의밤, 붉은낙엽 등을 맡아온 이준우가 연출한다. 윤색에 황정은 작가, 무대디자인 최영은, 노명준 조명디자이너, 지미세르 음악·음향 감독이 참여한다.
배우 방은진, 강명주, 이지혜, 김주연, 강기둥, 김세환이 세 번째 시즌 주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자세한 예매 일정은 추후 공개한다.
이혜라 (hr12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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