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훌륭해"...뉴욕타임즈도 극찬, 오스카 남우조연상 후보 추천

김성현 2024. 1. 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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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배우 유태오 씨를 2024년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 남우조연상 유력 후보로 추천했다.

5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는 2024년 제96회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 주요 부문 영화 영화와 배우 후보 명단을 예측하는 기사를 공개했다.

여기서 영화평론가 앨리사 윌킨슨은 배우 유태오 씨를 남우조연상 후보에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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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태오 ⓒ씨제스 스튜디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배우 유태오 씨를 2024년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 남우조연상 유력 후보로 추천했다.

5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는 2024년 제96회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 주요 부문 영화 영화와 배우 후보 명단을 예측하는 기사를 공개했다.

여기서 영화평론가 앨리사 윌킨슨은 배우 유태오 씨를 남우조연상 후보에 추천했다. 뉴욕타임스는 이외에도 남우조연상 후보로 '메이 디셈버' 찰스 멘튼, '바비' 라이언 고슬링, '블랙베리' 글렌 호워튼, '가여운 것들' 마크 로팔로 등을 함께 추천했다.

앨리사 윌킨슨은 유태오 씨에 대해서만 "훌륭하다"는 평가를 덧붙이며 그를 유력한 후보로 추천했다.

유태오 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CJ ENM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가 공동으로 투자 배급하는 글로벌 작품. 어린 시절 헤어진 뒤 20여 년 만에 뉴욕에서 재회한 두 남녀의 운명적인 이틀을 그린 영화로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는 지난해 선댄스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돼 호평받은 뒤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지난해 11월 뉴욕에서 열린 독립영화·드라마상인 고섬어워즈에서는 최우수 작품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영화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5개 부문, 크리틱스초이스상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후보 명단은 오는 23일 발표된다. 시상식은 오는 3월 10일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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