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전용 AI 챗봇 만든 카티어스, 프리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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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 카티어스가 국내 벤처캐피털(VC) 등으로부터 프리(pre)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8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카티어스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으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 카티어스는 또다른 VC와 추가 투자 유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서 카티어스는 지난해 초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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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 카티어스가 국내 벤처캐피털(VC) 등으로부터 프리(pre)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8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카티어스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으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카티어스가 지금까지 모은 투자금은 시드 투자를 포함해 약 19억원 수준이다. 현재 카티어스는 또다른 VC와 추가 투자 유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카티어스는 영유아에게 최적화된 자체 개발 AI 챗봇을 애착인형에 연동하는 대화 서비스 ‘카티’를 개발했다. 카티는 일반 성인용 AI 스피커가 인식하지 못하는 영유아의 불완전한 발음을 인식하고 다양한 주제로의 개인 맞춤형 대화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동화나 동요를 재생할 뿐 아니라, 동화를 들려주는 도중 내용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토론 기능 등 다양한 육아 관련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올해 카티어스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한 후 높은 비율의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냈다”며 “사용자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 모델의 확장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앞서 카티어스는 지난해 초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에도 선정된 바 있다. 팁스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술 창업 스타트업을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발굴해 2년 동안 최대 7억원을 지원하는 민간투자주도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안민지 카티어스 대표는 “카티가 대한민국의 육아 필수품이 될 때까지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영어 대화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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