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위해 '광폭 행보'[CES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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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과 SK경영진들이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외연 확대에 나선다.
SK그룹은 오는 9~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에 최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SK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가진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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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오는 9~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에 최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SK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가진다고 7일 밝혔다.
최 회장은 8일 올해 CES 일정을 시작, 9일 SK그룹관 및 국내외 주요 기업관을 관람하며 친환경 솔루션 등 첨단 기술 트렌드를 살필 예정이다. 일부 글로벌 기업들과는 넷제로(탄소 중립) 및 인공지능(AI)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최 회장이 CES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최 회장은 앞서 지난해 CES 2023에서 회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시장에 등장했다. 그는 당시 컨벤션센터(LVCC)에 차려진 SK 부스를 방문해 "처음 와서 보니 규모가 상당히 크다"라며 "(탄소감축 관련 테마를) 잘 풀어 전시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SK가 전시관 외부에 차린 푸드 트럭을 방문, 대체유 단백질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맛보기도 했다. 이 아이스크림은 SK가 투자한 퍼펙트데이의 대체유 단백질로 만들었다.
최 회장을 비롯, 각 사 최고경영자(CEO)들도 글로벌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글로벌 탄소감축 및 AI 파트너십’ 강화와 외연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올해 CES에는 최 회장과 최 수석부회장 외에도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등이 대거 참석한다.
최 수석부회장은 모빌리티 트렌드와 신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고객사와의 미팅을 통해 미래 사업을 구상할 예정이다. 그는 올해 초 발표한 신년사에서 "2024년을 글로벌 톱 기업으로 전진하기 위한 '도움닫기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며 "글로벌 경쟁자와 어깨를 겨루는 수준을 넘어서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다른 CEO들도 각 사 파트너 기업 등 경영진과 만나 사업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SK그룹 관계자는 “기후변화 위기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와 관련해 SK가 에너지, AI, 환경 관점의 솔루션 패키지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임을 보여줄 것”이라며 “인류의 지속가능한 행복과 기업의 성장을 위해 많은 글로벌 기업과 연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8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미디어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SK하이닉스 경영진이 나서 미래 반도체 시장을 전망하고 향후 사업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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