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급습범 신상 공개 여부 9일 결정

윤승옥 2024. 1. 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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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체포된 60대 남성 A씨가 2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에 마련된 수사본부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습격 피의자인 김모(67)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9일 결정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9일 신상정보공개위원회가 결정하면 피의자 정보를 즉각 공개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김씨의 당적 공개 여부에 대해서는 "비공개가 원칙"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검찰과 논의 중이라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김씨를 태워준 사람은 2명으로, 이들이 공범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4월 인터넷을 통해 흉기를 구입했고, 봉하마을에서도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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