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72홀 최다 버디 신기록 작성..개막전 공동 5위

김인오 기자 2024. 1. 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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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에서 진기록을 작성하며 톱5으로 대회를 준수하게 마무리했다.

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PGA 투어 더 센트리(총상금 2천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11개와 보기 1개로 10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합계 25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등과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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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에서 진기록을 작성하며 톱5으로 대회를 준수하게 마무리했다.

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PGA 투어 더 센트리(총상금 2천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11개와 보기 1개로 10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합계 25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등과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크리스 커크(미국·29언더파 263타)다.\

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인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자와 페덱스컵 랭킹 50위 이내 선수에게 출전 자격이 주어져 총 59명이 경쟁했다.

임성재는 1라운드 9개, 2라운드 8개, 3라운드 6개, 그리고 이날 최종 라운드 11개까지 총 34개의 버디를 적어냈다. PGA 투어 역대 72홀 대회 최다 버디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22년 욘 람(스페인) 등이 작성한 32개다.

한국 선수 중엔 안병훈이 최종합계 26언더파 266타, 4위로 가장 성적을 냈다.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먹은 기침약 탓에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어 이번 대회 상위권 성적이 자신감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커크는 지난해 2월 혼다 클래식 이후 10개월여 만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통산 6승을 달성했고 우승 상금은 360만 달러(약 47억3천만원)다.

김시우는 이날 7타를 줄여 공동 25위(20언더파 272타)에 이름을 올렸고, 김주형은 공동 45위(14언더파 278타)에 자리했다.

 

사진=임성재ⓒ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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