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 김숙 “어린 날 결혼 포기, 너무 잘한 일” 2년 칩거 게임 중독 삶도 회상(찐경규)

이슬기 2024. 1. 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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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숙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날 김숙은 김숙은 "결혼도 뭔가 건덕지가 있어야 하는 것"이라면서 "근데 결혼 햇다면 많이 후회했을 것 같다"라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그는 "지금 삶이 너무 좋다. 눈을 감는 순간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을 떠올린다면 개그우먼이 된 것보다도 어린 날에 결혼을 안 한 거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한 김숙은 과거 게임으로 보냈던 2년의 세월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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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스발바르 저장고’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송인 김숙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월 7일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의 ‘찐경규’에는 ‘내 발목 잡은 후배는 네가 처음이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숙은 김숙은 "결혼도 뭔가 건덕지가 있어야 하는 것"이라면서 "근데 결혼 햇다면 많이 후회했을 것 같다"라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그는 "지금 삶이 너무 좋다. 눈을 감는 순간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을 떠올린다면 개그우먼이 된 것보다도 어린 날에 결혼을 안 한 거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이경규는 "숙아. 부럽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또한 김숙은 과거 게임으로 보냈던 2년의 세월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한 번 스쳐 간 저의 인생이다. 후회하지 않는다. 그 게임만 한 게 아니고 게임 6~7개를 돌아가면서 했다. 그래야 2년 정도 칩거할 수 있다. PC방에 제 자리가 있었다. 새벽 2시까지 있다가 집에서 잠깐 자고 '웃찾사' 녹화하고, 다시 PC방에 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 "그때 한 게임에서 최고 계급까지 올라간 거다. 다른 아이디로 초보부터 다시 시작했는데 그것까지 최고 계급이 됐고 이후에 끊었다"고 전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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