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혜화역서 침묵시위하던 전장연 활동가 체포

박서경 기자 2024. 1. 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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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 50분쯤 지하철 4호선 혜화역 대합실에서 시위하던 이형숙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를 퇴거불응·업무방해,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5일에도 같은 역 승강장에서 시위하던 이규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를 퇴거불응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한 뒤 이튿날 석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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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숙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회장

서울 지하철역 역사에서 경찰의 퇴거 조치에 불응해 시위하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가 오늘(8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 50분쯤 지하철 4호선 혜화역 대합실에서 시위하던 이형숙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를 퇴거불응·업무방해,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이 씨 등은 서울시가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400명의 노동자를 해고하는 등 '전장연 죽이기'를 하고 있다며 출근길 침묵 시위를 펼쳤습니다.

경찰은 지난 5일에도 같은 역 승강장에서 시위하던 이규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를 퇴거불응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한 뒤 이튿날 석방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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