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커넥트, 창사 이래 최대 규모 7종 신작 출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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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가 올해 국내외 시장에 7종의 신작을 출시하며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2종의 자체 개발작과 5종의 퍼블리싱 게임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 신작 출시에 나설 계획이다.
위메이드커넥트 이호대 대표는 "올해 준비한 신작들은 대형 게임사와 초대형 게임 쏠림이 강했던 국내 시장에 중견 게임사의 존재감을 입증하며 업계의 활력을 더할 라인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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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위메이드커넥트는 2024년 출시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출시 예정작은 캐주얼 1종, RPG 6종 등 자체 개발과 퍼블리싱 등 외부 및 자체 IP 게임으로 구성됐다.
위메이드커넥트는 “최근 몇 년 동안 소규모 유망 개발사에 대한 투자와 퍼블리싱은 물론 관계사, 내부 스튜디오, 자회사 육성을 통한 게임 개발, 출시를 준비해 왔다”라며 “IP 확장은 물론 미르 IP 원저작권자인 위메이드와 자회사, 유망 개발사와의 협업 네트워크로 짜인 만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작품들을 출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첫 출시작은 중견 게임사 갈라랩(대표 김현수)과 손잡고 선보일 HTML5 기반 MMORPG ‘프리프 유니버스’의 국내판이다. 1분기 출시 예정인 ‘프리프 유니버스’는 13종의 직업과 8000여개의 아이템, 56개의 던전 등을 갖춘 대형 MMORPG다.
위메이드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일 ‘미르의 전설’ IP를 활용한 신작 ‘미르의전설2: 기연’도 상반기에 출시한다. RPG 장르 특화 개발사 플레이웍스가 제작한 ‘미르의전설2: 기연’은 20년이 넘는 미르 IP의 역사와 감성을 계승하고 최신 기술과 고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할 모바일 무협 MMORPG다.
지난해 게임 전시회 ‘지스타2023’에서 첫 공개된 서브컬처향 모바일 RPG ‘로스트 소드’도 상반기 출시를 예고했다. 코드캣(대표 김제헌)이 개발한 ‘로스트 소드’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 육성과 액션, 그래픽에 더해 유명 성우진의 참여로 몰입감을 높였다. 코드캣의 김제헌 대표는 “최초 계획했던 캐릭터 기획, 디자인을 50여 종으로 확대하고 지스타와 커뮤니티에서 보내주신 팬들의 의견을 대거 반영하는 등 순조로운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2종의 방치형 게임도 출시를 준비 중이다. 엔티게임즈가 개발 중인 ‘팔라딘 키우기’가 대표적이다. 터치 기반의 합성 시스템을 접목해 2분기 출시를 목표로 제작하고 있다. 지부스트(대표 이주녕)의 ‘용녀키우기’도 3D 그래픽과 멀티 배틀을 내세워 개발에 한창이다.
위메이드커넥트의 자체 IP 게임도 대기 중이다. 지난 2014년 출시된 ‘아틀란스토리’의 리메이크 신작도 HTML5 기반 턴제 RPG로 준비되고 있다. 내부 스튜디오 민스튜디오가 개발을 담당했다.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대표작 ‘어비스리움’ 시리즈의 신작 ‘어비스리움 더 클래식’도 상반기에 출격한다.
위메이드커넥트 이호대 대표는 “올해 준비한 신작들은 대형 게임사와 초대형 게임 쏠림이 강했던 국내 시장에 중견 게임사의 존재감을 입증하며 업계의 활력을 더할 라인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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