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티비전, 사우디 '레드씨글로벌' 프로젝트 공급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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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상장사 캡티비전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레드씨글로벌(Red Sea Global)'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캡티비전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레드씨글로벌 프로젝트 투명 미디어 글라스 공급자로 공식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호준 캡티비전 대표는 "레드씨글로벌 프로젝트는 이미 공항, 3000개 객실 등 1단계 시설은 완공돼 쉐라톤 리조트 등은 개장한 상황"이라며 "따라서 세계 유일의 투명한 미디어 파사드 소재인 지글라스 발주도 조만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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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티비전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레드씨글로벌 프로젝트 투명 미디어 글라스 공급자로 공식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레드씨글로벌 프로젝트는 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가 홍해개발공사(Red SeaDevelopment Company)를 설립해 주도하는 프로젝트다. 네옴시티 프로젝트와 함께 사우디 정부의 ‘기가급 5대 공식 프로젝트’ 중의 하나다. 사우디의 홍해 연안에 위치한 22개섬과 6개 내륙지역에 걸쳐 호텔과 리조트 등 고급 관광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발주 규모가 8조7000억원에 달한다. 오는 2030년까지 50개 호텔을 건설할 예정이다. 또 1000여채의 고급 주택을 건설해 연간 1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다.
이호준 캡티비전 대표는 "레드씨글로벌 프로젝트는 이미 공항, 3000개 객실 등 1단계 시설은 완공돼 쉐라톤 리조트 등은 개장한 상황"이라며 "따라서 세계 유일의 투명한 미디어 파사드 소재인 지글라스 발주도 조만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캡티비전은 지난해 카타르 도하의 ‘뷰 종합병원’에 일체형 지글라스를 설치해 세계 최대 규모의 미디어파사드를 선보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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