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자사주 4955억원 규모 소각…주주가치 극대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셀트리온이 주주친화 정책 일환으로 자사주를 소각한다.
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230만주의 자기주식 소각 신청 절차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해 10월 23일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이사회 의결을 통해 결정됐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 총 약1조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연말에 1주당 500원씩 총 1037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힘써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셀트리온이 주주친화 정책 일환으로 자사주를 소각한다.
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230만주의 자기주식 소각 신청 절차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소각 예정인 자사주 규모는 230만9813주로 발행주식총수의 1.05%에 해당하며 5일 종가 기준 약4955억원 규모다.
셀트리온은 이번 자사주 소각(상장 주식 제외)은 오는 15일에 진행될 예정이고, 그에 따라 자사의 발행주식총수는 2억2029만520주에서 2억1798만707주로 감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해 10월 23일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이사회 의결을 통해 결정됐다. 실제 주식이 소각되면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의 주식 가치는 상승할 전망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 총 약1조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연말에 1주당 500원씩 총 1037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힘써왔다.
최근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을 통해 원가경쟁력 강화 등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공고히 한 만큼 이익을 투자자들에게 환원하기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주의 신뢰를 얻고 나아가 회사의 가치를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투자 달인' 워런 버핏, 애플 팔고 '이것' 담았다
- 민주 "검찰독재정권 정적 제거에 사법부가 부역"
- 로제 '아파트' 英 싱글 차트 3위…4주 연속 최상위권 지켜
- 1146회 로또 당첨번호 '6·11·17·19·40·43'…보너스 '28'
- 인공눈물에 미세 플라스틱…"한두 방울 꼭 버리고 쓰세요"
- "K-뷰티 양대산맥"…한국콜마·코스맥스 '훨훨'
- "트럼프 때문에 떠난다"…미국서 4년짜리 '초장기 크루즈' 등장
- "이걸 푼다고?"…린가드도 당황한 수능 영어문제
- "배에 독거미 품고"…페루서 밀반출하다 걸린 20대 한국인
- '주행 기어' 상태서 내린 60대 운전자…차 문에 끼여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