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동료에서 김민재 파트너 되나…‘임대 후 완전 이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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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파리생제르맹(PSG)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8일(한국시간) "뮌헨은 토마스 투헬 감독의 요청에 따라 노르디 무키엘레(26, PSG)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2,500만 유로(약 360억 원)의 완전 영입 조항이 포함된 단기 임대 조건으로 무키엘레 이적 협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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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파리생제르맹(PSG)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8일(한국시간) “뮌헨은 토마스 투헬 감독의 요청에 따라 노르디 무키엘레(26, PSG)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올시즌 아쉬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 15경기를 치른 현재 12승 2무 1패로 승점 38점 획득에 그치며 레버쿠젠에 밀린 2위를 달리는 중이다.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기도 했다. 리그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1-5로 대패하는가 하면 포칼컵에서는 3부 리그 소속 자르브뤼켄에 1-2로 패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선수 영입에 나설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특히 선수층이 얇은 수비진에서 보강이 이뤄질 것으로 점쳐진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무키엘레가 떠올랐다. 무키엘레는 풀백과 센터백에서 활약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지난해 팀을 떠난 뱅자맹 파바르의 완벽한 대체자 가능한 셈이다.
PSG에서는 충분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는 상황. 리그에서 선발 출전은 4경기에 불과할 정도였다.
무키엘레를 향한 PSG의 관심은 진지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2,500만 유로(약 360억 원)의 완전 영입 조항이 포함된 단기 임대 조건으로 무키엘레 이적 협상에 나섰다.
협상은 긍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다. ‘레퀴프’는 “PSG는 무키엘레의 이적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실행 가능한 선택지라는 평가를 내렸다”라고 전했다.
뮌헨이 영입을 확신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나란히 수비보강을 노리고 있는 유벤투스 역시 무키엘레의 이적 가능성을 PSG에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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