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4분기 영업익 275억원…전년 比 19.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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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은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27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9.6% 늘었다고 8일 공시했다.
한진은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분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진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 요구에 맞춘 서비스로 고객에게 차별적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겠다"며 "협력사와 협업해 성장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수익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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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은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27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9.6% 늘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488억원으로 3.9% 증가했다. 매출은 2022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5.2% 올랐다. 한진은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분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진에 따르면 택배 사업은 전략 고객사의 물량 확대와 함께 대형 온라인 유통채널의 특화 배송 서비스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자동화 설비 확대를 통한 운영 효율성 제고로 수익성 강화 및 서비스 품질이 향상됐다.
물류 사업은 유통 및 컨테이너 육상운송 신규 물량과 의약품 물류 시장 진출 등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또 컨테이너 터미널 자회사의 견조한 실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
글로벌 사업은 중국발 해외직구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거점인 상해, 청도, 대련, 심천, 홍콩까지 총 5개 법인의 현지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기업의 물량을 신규 유치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 요구에 맞춘 서비스로 고객에게 차별적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겠다”며 “협력사와 협업해 성장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수익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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