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서 전국 수산인 모인다…4월 기념식·포럼 등 행사 열려

조근영 2024. 1. 8.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완도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로 완도가 결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신우철 군수는 "수산업과 어촌의 가치 및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를 완도에서 개최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회 장소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로 완도가 결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4월 14일(잠정)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1천500여 명의 전국 수산인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유공자 포상 등 기념식을 비롯해 수산 정책 포럼, 수산물 홍보 및 '대한민국 수산대전' 등 판촉전, 치어 방류, 바다 쓰레기 수거, 마을 어장 가꾸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완도는 전복과 해조류 등 수산물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며 세계 곳곳으로 수출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수산 군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바다 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등 미래 해양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국비 1천442억 원이 투입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수산업과 어촌의 가치 및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를 완도에서 개최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산인의 날(매년 4월 1일)'은 지난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했다가 2015년 제정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명칭이 변경됐다.

기념행사 개최지 선정은 행사 개최 전년도에 후보지를 공모한 후 현지 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