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인터뷰] CTA 회장, 한국의 혁신·기술력에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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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를 주최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회장은 "한국의 혁신에 대한 노력과 기술력에 감탄했다"며 추켜세웠다.
게리 샤피로 CTA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7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맨덜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기술·제품 공개 행사 'CES 언베일드' 현장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더 돌아봐야 정확한 답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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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를 주최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회장은 "한국의 혁신에 대한 노력과 기술력에 감탄했다"며 추켜세웠다.
게리 샤피로 CTA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7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맨덜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기술·제품 공개 행사 'CES 언베일드' 현장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더 돌아봐야 정확한 답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0월 한국을 방문했다는 그는 "CES에 한국 관람객 1만 명 이상이 참여하고, 기업 수백 곳이 참여한다는 사실은 한국이 가진 힘을 증명하는 것 아니겠냐"며 한국 기업들의 혁신에 대한 노력을 칭찬했다.
앞서 샤피로 회장은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도 "한국은 가장 혁신적인 국가 중 하나이며, 한국 기업들이 CES에서 굉장히 멋진 전시관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CES 2024는 이달 9∼12일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열린다.
CES 한국 공식 에이전트인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에 따르면 올해 CES에서 부스를 운영한 한국 기업은 772곳으로 역대 전시회 중 가장 많다.
이들은 29개 카테고리 36개의 최고혁신상 중 13개 이상, 522개의 혁신상 기술 중 150개를 수상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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