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 “문화공헌사업 확대할 것”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1. 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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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청룡의 해에는 재단 설립 5주년을 맞아 문화예술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19년 설립 이후 경기도 시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온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은 8일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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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홍사 이사장 [사진 = 반도문화재단]
“2024년 청룡의 해에는 재단 설립 5주년을 맞아 문화예술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19년 설립 이후 경기도 시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온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은 8일 이같이 밝혔다.

반도문화재단에 따르면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8.0 단지 내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아이비라운지에서는 지난 4년 동안 다양한 그림사진 공모전, 신진 전시 기획자(큐레이터) 육성 전시기획 공모전, 랜선 문화강연 온라인 독서클럽, 인기 뮤지컬공연 초대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문화사업이 열렸다. 이 곳을 찾은 방문객들은 연평균 1만5000명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문화예술 사업의 수준 향상을 위해 기존의 단순 독서클럽 책모임 중심에서 벗어나 외부 미술 전시 관람 프로그램을 동시 운영했다.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리더 조민규 초대 단독 콘서트도 개최했다.

권홍사 이사장은 “반도문화재단이 올해 재단 설립 5주년을 맞은 만큼 전시기획 공모사업을 확대해 새로운 ‘예술상’을 제정하고 자체 전시 기획전을 개최함으로써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다양한 문화공헌 재단과 프로그램을 매칭해 예술 창작 활동의 기회가 좌절되거나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문화복지 지원 인프라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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