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총선 인재 6호'… 황정아 우주과학 전문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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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인재 6호로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영입했다.
8일 민주당 인재위원회는 황 연구원을 인재 6호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피습 사건을 겪고 입원 치료 중인 이 대표를 대신해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황 연구원의 영입식을 8일 오전에 열 예정이다.
민주당은 황 연구원을 미래산업을 개척해나갈 적임자로 보고, 그가 우주과학 분야 정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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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민주당 인재위원회는 황 연구원을 인재 6호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피습 사건을 겪고 입원 치료 중인 이 대표를 대신해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황 연구원의 영입식을 8일 오전에 열 예정이다.
인공위성 개발과 우주과학 연구를 해온 물리학자인 황 연구원은 24년 동안 과학자, 교육자로서 연구와 교육을 병행하며 현장에서 수많은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현재는 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서 새로운 인공위성 사업을 직접 기획·설계하고 개발 중이다.
황 연구원은 누리호 3차 발사 당시 인공위성 기획부터 설계, 개발 등 전 과정서 주도적 역할을 해 누리호 개발 성공 주역으로 꼽힌다. 또 위성 시스템을 총괄하는 시스템 엔지니어를 맡아 7년 동안 위성 개발에 힘썼으며 대한민국 최초 정찰위성인 425 위성 사업에도 참여해 자주국방과 안보에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황 연구원을 미래산업을 개척해나갈 적임자로 보고, 그가 우주과학 분야 정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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