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 지원' 양구군, 올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600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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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농가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자 올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600명을 배치한다고 8일 밝혔다.
양구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지역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단비와 같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근로자와 고용주 모두가 만족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양구군은 지난해 174개 농가에 계절근로자 476명을 배치받아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크게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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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농가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자 올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600명을 배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농가 209곳에서 최장 8개월까지 영농활동을 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안정적인 유치와 고용 안정을 위해 오는 15일 필리핀을 방문해 근로자 선발과 오리엔테이션 등을 진행한다.
또 농가를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도입 전 교육을 진행해 고용주 준수사항을 전달하고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과 인권침해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계절근로자 이탈 방지와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지역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단비와 같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근로자와 고용주 모두가 만족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양구군은 지난해 174개 농가에 계절근로자 476명을 배치받아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크게 이바지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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