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대상' 탁재훈, '맨몸 보디프로필' 공약 지키나('미우새')

장진리 기자 2024. 1. 8. 1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탁재훈이 'S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으로 맨몸 보디 프로필 찍기 공약을 지키게 됐다.

돌림판 추첨 끝에 '연예대상' 대상 공약은 '맨몸 보디 프로필 찍기'로 결정됐고, 탁재훈과 이상민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드디어 '연예대상'이 시작됐고, 이상민이 'SBS의 아들 상'을 타자 강력한 라이벌을 제쳤다는 확신에 탁재훈은 안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연예대상' 비하인드. 제공|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탁재훈이 'S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으로 맨몸 보디 프로필 찍기 공약을 지키게 됐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2023 SBS 연예대상' 뒷이야기가 최초 공개됐다.

이날 '미우새' 아들들은 '연예대상' 시작 전 한 자리에 모였다. 등장과 동시에 이들은 각자 지지하는 대상 후보의 이름이 적힌 어깨띠를 둘렀다. 김준호는 "지지 후보 선택 중요하다. 연초에는 대상자 위주로 찍는 것 아시죠"라고 했고, 김종국을 골랐던 허경환은 안절부절못했다.

중간에 등장한 신동엽은 "내가 탈 것 같으니 대상 받는 사람이 전체 회식을 쏘는 걸로 하자"라며 카드를 맡겼고, 김종국 역시 동조하며 자연스레 대상 공약을 정하는 분위기가 됐다.

신동엽, 김종국의 주도로 '전 사랑과 재회', '집 한 달 무상임대', '알몸으로 보디 프로필 찍기', '전 재산 사회 환원' 등 무리수 공약이 연이어 추가됐고, 이상민과 탁재훈만 웃지 못하는 모습에 '미우새'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돌림판 추첨 끝에 '연예대상' 대상 공약은 '맨몸 보디 프로필 찍기'로 결정됐고, 탁재훈과 이상민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이 장면은 15.7%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드디어 '연예대상'이 시작됐고, 이상민이 'SBS의 아들 상'을 타자 강력한 라이벌을 제쳤다는 확신에 탁재훈은 안심했다. 이어 임원희가 'SBS 명예사원 상'을 수상하자 탁재훈은 "원희야, 정말 고마워!"라고 어느 때보다 뜨거운 축하를 보냈다. 마침내 오랜 기다림과 숱한 고비를 넘기고 16년 만에 드디어 영예의 대상을 품에 안은 탁재훈은 떨리는 목소리로 수상소감을 이야기했다.

탁재훈은 이어진 '연예대상' 뒤풀이 자리에도 뒤늦게 나타났고, 신동엽은 "사람이 그렇게 쉽게 변하는 게 아니야"라고 저격했다. 탁재훈보다 늦게 참석한 이상민은 "피곤해서 차에서 잤다"고 해명했지만, 퉁퉁 부은 얼굴을 보고 "울고 온 것 아니냐"는 놀림을 받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