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의심 차량, 순찰차 들이받고 뺑소니…경찰 4명 부상

홍효진 기자 2024. 1. 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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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추적 중이다.

경찰은 "SM5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계속 들이받으며 운행한다"는 신고를 접수, 해당 차량을 발견한 뒤 멈추라고 요구했으나 차량 운전자는 그대로 도주했다.

경찰은 100m가량 추적 끝에 순찰차 2대로 해당 차량을 막아 세웠지만, 차량 운전자는 그대로 순찰차를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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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경찰이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추적 중이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7일) 오후 11시40분쯤 평택시 지산동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SM5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계속 들이받으며 운행한다"는 신고를 접수, 해당 차량을 발견한 뒤 멈추라고 요구했으나 차량 운전자는 그대로 도주했다.

경찰은 100m가량 추적 끝에 순찰차 2대로 해당 차량을 막아 세웠지만, 차량 운전자는 그대로 순찰차를 들이받았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4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차적조회를 통해 해당 운전자가 30대 남성임을 파악하고 차량을 추적하는 한편, 검거하는 대로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조사할 방침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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