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새 얼굴…프로야구 다승·세이브 올해 1위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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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또 어떤 새 얼굴이 프로야구 다승과 세이브 1위의 영광을 각각 안을까.
지난 10년간 프로야구 다승, 세이브 1위를 살피면 손승락(현 KIA 타이거즈 2군 감독)이 2014년과 2017년 세이브 1위를 차지한 것을 빼곤 해마다 다른 선수가 타이틀을 차지했다.
세이브 부문에서는 작년 타이틀 홀더 서진용(SSG)을 필두로 삼성으로 둥지를 옮긴 김재윤, 올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김원중(롯데 자이언츠)이 1위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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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투수 3관왕 에릭 페디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올해에는 또 어떤 새 얼굴이 프로야구 다승과 세이브 1위의 영광을 각각 안을까.
지난 10년간 프로야구 다승, 세이브 1위를 살피면 손승락(현 KIA 타이거즈 2군 감독)이 2014년과 2017년 세이브 1위를 차지한 것을 빼곤 해마다 다른 선수가 타이틀을 차지했다.
다승 부문은 외국인 1선발 투수의 영역이며, 세이브 부문은 국내 투수들의 각축장이다.
MLB 진출한 고우석 귀국
마무리 부문 역시 오랜 기간 LG 트윈스의 뒷문을 잠근 2022년 구원왕 고우석이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떠나는 터라 압도적인 새 소방수의 탄생을 기다린다.
데이비드 뷰캐넌(전 삼성 라이온즈·4년), 에릭 요키시(전 키움 히어로즈·5년) 등 장수 외국인 투수마저 사라지면서 다승 경쟁은 2024년 새로운 양상으로 펼쳐진다.
2023년 신인상 수상자 문동주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 투수로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한 단계 성장한 곽빈(두산)과 문동주(한화 이글스), 그리고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수확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의 달인 고영표(kt)가 다승왕 선두 주자다.
세이브 부문에서는 작년 타이틀 홀더 서진용(SSG)을 필두로 삼성으로 둥지를 옮긴 김재윤, 올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김원중(롯데 자이언츠)이 1위 후보다.
◇ 최근 10년간 프로야구 정규리그 다승·세이브 1위
연도 | 다승(팀·성적) | 세이브(팀·성적) |
2014 | 밴헤켄(넥센·20) | 손승락(넥센·32) |
2015 | 해커(NC·19) | 임창용(삼성·33) |
2016 | 니퍼트(두산·22) | 김세현(넥센·36) |
2017 | 양현종·헥터 (이상 KIA·20) |
손승락(롯데·37) |
2018 | 후랭코프(두산·18) | 정우람(한화·35) |
2019 | 린드블럼(두산·20) | 하재훈(SK·36) |
2020 | 알칸타라(두산·20) | 조상우(키움·33) |
2021 | 뷰캐넌(삼성) 요키시(키움·이상 16) |
오승환(삼성·44) |
2022 | 켈리(LG·16) | 고우석(LG·42) |
2023 | 페디(NC·20) | 서진용(SSG·42) |
(끝)
#프로야구#세이브#다승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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