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에 관심' 메츠, 좌완 마네아 영입… RYU, 선택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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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유력 행선지로 알려졌던 뉴욕 메츠가 좌완 션 마네아(32)를 영입했다.
미국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7일(이하 현지시간) "메츠가 자유계약선수(FA) 마네아와 2년 2800만달러(약 367억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앞서 뉴욕 포스트의 조엘 셔먼은 5일 "메츠는 지속해서 마네아와 류현진 그리고 이마나가 쇼타를 관찰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메츠는 고심 끝에 류현진보다 구속이 빠르고 나이가 어린 마네아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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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류현진의 유력 행선지로 알려졌던 뉴욕 메츠가 좌완 션 마네아(32)를 영입했다.
미국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7일(이하 현지시간) "메츠가 자유계약선수(FA) 마네아와 2년 2800만달러(약 367억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마네아는 2024시즌이 끝난 후 옵트아웃(계약 파기 후 FA선언)이 가능하다.
마네아는 2016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2018년 중반까지 오클랜드의 선발진 한 축을 담당했으나 2018년 후반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고 2019년에 복귀했다. 어깨 수술 여파로 2020시즌까지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지만 2021시즌 11승10패 평균자책점 3.91로 재기에 성공했다.
2022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8승9패 평균자책점 4.96를 기록한 마네아는 2023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년 2500만달러(약 328억원) 계약을 맺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주로 불펜투수로 활약했으나 2023시즌 37경기(선발 10경기) 출전 7승6패 평균자책점 4.44로 제 몫을 다했다. 2023시즌 후 마네아는 옵트아웃을 통해 시장에 나왔다. 마네아의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65승56패 평균자책점 4.10이다.
이처럼 어깨 부상과 재기 성공, 같은 좌투수라는 이유로 인해 마네아와 류현진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종종 함께 언급됐다. 앞서 뉴욕 포스트의 조엘 셔먼은 5일 "메츠는 지속해서 마네아와 류현진 그리고 이마나가 쇼타를 관찰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메츠는 고심 끝에 류현진보다 구속이 빠르고 나이가 어린 마네아를 영입했다. 마네아의 2023시즌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3.6마일로 류현진(88.4마일)에 비해 약 5마일 정도 더 빨랐다.
한편 메츠가 마네아를 선택하면서 류현진의 메츠행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메츠는 2023시즌 유령 포크볼을 앞세워 12승7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한 센가 코다이를 필두로 마네아까지 5인 로테이션을 완성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류현진 영입을 고려할 수 있으나, 확률은 높지 않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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