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윈들러와 투웨이딜 체결 … 외곽 보강

이재승 2024. 1. 8. 1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갈 길 바쁜 LA 레이커스가 선수단을 채웠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딜런 윈들러(가드-포워드, 201cm, 89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윈들러에게 투웨이딜을 안겼다.

 레이커스는 윈들러 영입에 앞서 투웨이딜로 붙잡은 선수들을 정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갈 길 바쁜 LA 레이커스가 선수단을 채웠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딜런 윈들러(가드-포워드, 201cm, 89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윈들러에게 투웨이딜을 안겼다. NBA와 G-리그를 오가는 형태의 계약인 만큼, 윈들러는 기회가 된다면 간헐적으로 빅리그 코트를 밟을 전망이다.
 

윈들러는 지난 달 중순에 뉴욕 닉스에서 방출됐다. 지난 여름에 뉴욕의 부름을 받으면서 가까스로 기회를 얻었다. 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이긴 하나 부상으로 거의 뛰지 못했으며, 활약이 저조했기 때문. 투웨이계약이라도 받아들여야 했다.
 

그러나 그는 시즌 중에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뉴욕에서 변수가 발생한 것. 주전 센터인 미첼 로빈슨이 부상으로 장기간 전열에서 이탈했다. 그가 두 달 이상 빠지게 되면서 뉴욕의 고민도 커졌다. 이에 윈들러를 방출하고, 타지 깁슨을 데려오며 자리를 채웠다.
 

이후, 윈들러는 뉴욕 산하 G-리그팀인 웨스터체스터 닉스에서 뛰었다. G-리그에서 뛰면서 경기력을 유지해야 했기 때문. 최근 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델라웨어 블루코츠와의 경기에서 그는 무려 23점 33리바운드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그는 이번 시즌 G-리그에서 13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나섰다. 경기당 28.9분을 소화하며 13.8점 8.8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뉴욕에서는 세 경기에 출전한 것이 전부였다. 평균 2.3분 동안 1점(.500 .500 .---)을 올린 것이 전부였다.
 

레이커스는 윈들러 영입에 앞서 투웨이딜로 붙잡은 선수들을 정리했다. 더모이 핫지와 알렉스 퍼지를 방출했기 때문. 일찌감치 이들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추후 영입에 나서지 않았으나, 이번에 윈들러를 붙잡으며 자리를 채웠다.
 

한편,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17승 19패로 서부컨퍼런스 11위로 밀려나 있다. 인-시즌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하는 등, 결승 전까지 치른 23경기에서 14승 9패로 선전했으나, 대회 이후 13경기에서 두 번의 4연패를 포함해 단 3승을 더하는데 그쳤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