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尹 쌍특검 거부가 이해충돌?…대장동 특검은 이재명 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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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과 가족을 위해 쌍특검법(대통령 배우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사던 특별검사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이해충돌이라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소위 말하는 쌍특검에는 도이치모터스 특검만 있는 게 아니라 대장동 특검이 있다"고 반박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이 (쌍특검법에 대해) 이해충돌이라는 단어를 꺼내는 것이 놀랍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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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과 가족을 위해 쌍특검법(대통령 배우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사던 특별검사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이해충돌이라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소위 말하는 쌍특검에는 도이치모터스 특검만 있는 게 아니라 대장동 특검이 있다"고 반박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이 (쌍특검법에 대해) 이해충돌이라는 단어를 꺼내는 것이 놀랍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장동 특검이야말로 자기 당 대표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의 방탄특검"이라며 "그런 방탄 특검을 당 차원에서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이야말로 진짜 이해충돌이라고 국민들이 생각하실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일 쌍특검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재표결하자고 야당에 요구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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