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치한 레이스'…21일 제천 의림지 알몸마라톤대회

권정상 2024. 1. 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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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으로 한겨울 추위에 맞서는 제16회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대회가 오는 21일 개최된다.

충북 제천시육상연맹이 매년 여는 대회로, '제베리아'(시베리아+제천)라고 불릴 정도로 매서운 제천의 추위를 이한치한으로 극복하는 자리다.

최승철 제천시 육상연맹 회장은 "한겨울 제천 의림지와 삼한의 초록길을 무대로 펼쳐지는 알몸마라톤대회에 마라톤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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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대회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맨몸으로 한겨울 추위에 맞서는 제16회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대회가 오는 21일 개최된다.

충북 제천시육상연맹이 매년 여는 대회로, '제베리아'(시베리아+제천)라고 불릴 정도로 매서운 제천의 추위를 이한치한으로 극복하는 자리다.

당일 오전 10시 시작되는 이번 대회는 의림지역사박물관~에코브릿지~그네공원을 왕복하는 7㎞ 구간에서 펼쳐진다.

연령과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15일까지 제천시육상연맹 홈페이지(http://jcaaf.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4만원으로, 입상자에 대한 시상 외에 참가자 전원에게 기록증과 완주 메달, 기념품(여행용 가방) 등이 제공된다.

최승철 제천시 육상연맹 회장은 "한겨울 제천 의림지와 삼한의 초록길을 무대로 펼쳐지는 알몸마라톤대회에 마라톤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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